[사회뉴스] 서울시, 돌봄 전문 '안심돌봄120 콜센터' 시범 운영
[사회뉴스] 서울시, 돌봄 전문 '안심돌봄120 콜센터' 시범 운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11.0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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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운영 후 결과 토대로 정식 서비스 개시
돌봄 서비스 중증도와 난이도에 따라 종합 안내 제공
서울시가 안심돌봄120 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가 안심돌봄120 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11월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를 운영해 돌봄 공백이 없도록 지원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 기관 등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관련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지 못해 제대로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복잡한 절차로 신청 중 포기하는 경우다 부지기수다. 이에 서울시는 안심돌봄120 콜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돌봄120코센터에는 사회복지관련 전문 상담원 5명이 돌봄 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와 돌봄 난이도에 따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 자격과 절차 등을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와상, 중증치매, 큰 체구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고난도 돌봄’ 어르신은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을 연계해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의 밀착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주변의 우수 돌봄 서비스 기관도 확인 가능하다.

안심돌봄120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다산콜센터에 상담 예약을 남기면 된다. 

시는 앞으로 3달간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 안심돌봄120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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