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뉴스] 창원시설공단, 지방공공기관 최초 'AI 콜센터' 도입한다
[컨택센터 뉴스] 창원시설공단, 지방공공기관 최초 'AI 콜센터' 도입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10.2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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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의 프로그램 안내 등 기본적인 업무 대체
답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여전히 '사람 상담사' 연계
창원시설공단이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진으 콜센터를 도입한다.
창원시설공단이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진으 콜센터를 도입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지방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인공지능 콜센터를 도입한다. 공공기관 내 상담 업무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아웃소싱 기업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도입이 추진되는 인공지능 콜센터는 공단 대표전화를 통해 처리하던 고객 상담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방식이다. 

지난 9월 안내서비스 플랫폼과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한데 이어 이달부터 LG U+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적용∙생성형 AI 딥러닝(학습)에 들어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테스트 등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중에는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인공지능 콜센터가 운영되면 시설 및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 요금, 휴관일, 재개장 안내 등 100여개 고객 상담 문의를 AI가 실시간으로 답변함으로써 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답변이 어려운 질문의 경우는 AI가 담당자에게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상담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콜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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