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ㆍ인하대학교 노인학과 초빙교수
ㆍ인천광역시 노인정책자문위원
고령화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시니어 비즈니스 관련한 다양한 키워드를 선정하였다. '시니어 비즈니스 핵심 키워드 A to Z'는 알파벳 A 부터 Z까지 나타나는 단어에 고령화 현상으로 발생하는 시니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들을 정리한 것이다.
■시니어 비즈니스 핵심 키워드 A to Z
A-Aging(고령화) : Aging is good business! 노화로 발생되는 다양한 주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B-Babyboomer(베이비부머) : ‘액티브 시니어’ 전성시대! 은퇴한 베이비부머, 화려한 귀환! 막대한 예비 고령자 층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C-Care(케어) :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 홈 케어 비즈니스 케어(돌봄) 비즈니스....미국, 100조원 시장에 일자리 200만개의 시장이다. 그럼 우리나라의 현실은?
D-Death and dying(임종과 죽어감) : Taboo시 돼왔던 죽음...이제 웰 다잉(well-dying) 시대로. 버킷 리스트 작성, 죽음체험, 웰 다잉 교육, 추모 장례 문화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Education(교육) :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으로 인한 노후생활 대비 교육 활성화. 시니어의 능력과 가치를 활용하며 인생이모작을 위한 노후설계 교육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F-Family(가족) : ‘애 어른’ 모시는 부모, ‘부모부양’은 누가?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 고령화와 사회 변화로 인해 가족의 형태가 변하고 있습니다.
G-Gerontology(노년학) : 노년학은 노인에 대해 배우는 학문이 아닙니다. 고령화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화 과정에 관한 학문입니다.
H-Home(집) : Aging in Right Place 에이징 인 플레이스, 실버타운, 코하우징....다양한 노년기 주거 생활. 2024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수립...범정부적 차원의 이슈로 부상
I-Intergenerational(세대간) : 젊은 세대애게 물어봤습니다. 노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은 서로를 너무 몰라왔습니다. 이제 서로를 알아야 할 시간입니다.
J-Japan(일본) :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벤치마킹은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에 맞춘 벤치마킹이 필요합니다.
K-Kids(어린이들) : 저출산ㆍ고령화의 영향으로 ‘손주경제(Grandparenting Economy)'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할아버지ㆍ할머니의 손주에 대한 사랑은 무조건이기 때문입니다.
L-Longevity(장수) : 의학의 발전과 위생 및 영양상태의 개선, 그리고 건강 상식의 확산으로 인류의 수명은 크게 늘었습니다.
M-Modification(개선) : 노인의 안전사고는 일상생활의 기본공간이며 대다수의 시간을 머무는 주택(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N-Neutral(중립적인) : Nobody wants to feel old as a result of choosing or using a particular product or service.
O-Optimistic(낙관적인) : 고령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으로 시니어를 바라본다면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관점이 넓어집니다.
P-Products(용품) : 나이가 들어가면서 필요한 용품이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한 데 어디서 구매해야 할지 모릅니다. 올바른 정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Q-Quality(품질) : 시니어 비즈니스 2.0 시대입니다. 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고령자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R-Retirement(은퇴) : 50세에 은퇴? 아직은 쓸만하다 전해라. It's time to retire Retirement. 은퇴라는 용어를 은퇴시켜야 할 시대입니다.
S-Senior service(시니어 서비스) :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시니어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됩니다. 그에 따른 틈새시장으로 시니어 서비스 비즈니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T-Third age(제3연령기) : 100세 시대로 인해 생겨난 서드에이지(제3연령기)의 시기.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전의 로드맵이 만들어집니다.
U-Universal design(유니버설 디자인) : 고령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는 데 필요한 개념으로 유니버설 디자인(UD)이 있습니다.
V-Vitality(활력) :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외치는 시니어가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연령주의(Ageism)에서 벗어나십시오.
W-Wellness(건강) : 성공적으로 나인 든다는 것은 질병과 장애가 없고, 높은 수준의 인지적ㆍ신체적 기능을 유지하며, 적극적으로 인생참여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X-Experience(경험) : 시니어들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경험. 훌륭한 유산(Legacy)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Y-Ygeneration(Y세대) : 우리는 지금 한지붕 3세대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세대차이 극복을 위한 인식전환과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합니다.
Z-Zenployment(참된 일) : 禪(Zen)과 고용 (Employment)을 뜻하는 Zenployment! 인생 후반전 나에게 의미있는 일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수형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홍보전략 이사
ㆍ인하대학교 노인학과 초빙교수
ㆍ인천광역시 노인정책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