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아웃소싱 역할 커지며 책임과 전문성 확보 중요성 커져
8월 8일, 10시부터 19시 10분까지 6시간 실무·전문가 양성 교육 운영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커지는 경제 변동성, 스마트 물류를 중심으로 한 물류 산업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면서 물류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유통·물류 산업의 생산양식과 고용의 변화 연구'에 따르면 물류 산업은 이커머스 시장 확대 등으로 물류 수요가 늘며 고용 인원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에는 입고부터 재고관리, 소비자에 상품을 배송하는 전 과정을 책임지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임시·일용직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업의 임시일용직은 2016년 28.9%에서 2020년 기준 30.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센터의 자동화가 이뤄질수록 고용이 도급이나 파견 등 외주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처럼 물류센터 운영에 있어 아웃소싱 기업의 역할이 커지는 동시에 아웃소싱 기업의 전문성과 책임도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아웃소싱타임스는 합법적인 물류센터 도급 운영과 전문성 있는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8월 8일 '물류센터 운영 아웃소싱 도급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6월에 이어 2회차를 맞이한 해당 교육은 3PL, 풀필먼트, 택배 물류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초보자를 위한 단순히 물류 아웃소싱 산업에 대한 개요를 살피는 교육이 아닌 현장업무에 적용하여 서비스 효율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고급 전문가 과정이다.
하루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본 교육은 1과정 물류산업의 이해와 물류산업 동향(물류센터 아웃소싱 영업과 물류센터 아웃소싱 운영방안), 2과정 택배 물류센터 아웃소싱 운영(특정 택매물류센터 아웃소싱 실제 사례 중심)이 각각 3시간씩 편성됐다.
1과정 물류산업 이해와 물류산업 동향은 갤럭시아에스엠 김관용 본부장이 진행한다. 김관용 본부장은 아웃소싱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운영시 필요한 노하우와 물류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방침이다.
2과정 택배 물류센터 아웃소싱 운영사례는 굿윌아이앤씨 정선문 상무가 진행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실제 택배업, 택배 아웃소싱 과정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 특징과 업무 프로세스, 영업 방안 등을 전달한다.
교육은 물류센터 운영, 영업 담당자, 물류기업 임직원, 물류기업 전문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는 8월 5일 월요일까지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한 상세 문의는 아웃소싱타임스 유선 전화 또는 이메일 ostimes@outsourcing.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