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걷고싶은 거리에서 개막행사 열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개막 첫 주인 12월 6일부터 8일에는 서울 홍대 걷고싶은거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개막 특별행사를 연다.
12월 동행축제에서는 올해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한다.
판매 수익과 물품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동행축제 판매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꾸준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주차별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막기간 열리는 행사에서는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와 청년상인, 강한소상공인 등 동행기업의 판매존과 각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포토존 운영, 버스킹 공연, 대한적십자사 모금활동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열리는 개막 특별행사를 비롯해 12월에는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 판매전과 나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와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판매전, 군산&겨울 나눔 동행축제 등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하게 추진된다.
개막 2주차에도 프리마켓 운영, 전통시장 제품 판매전, 우수제품 할인전 등 각종 행사를 이어간다.
서울 목동에서는 12월 13일에 유명 요리사와 협업하여 동행제품을 활용한 라이브 요리쇼와 동행 패션쇼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3주차, 4주차, 5주차에도 12월 동행축제 100개사 중 우수 기업 선발을 위해 유통사 판매기획자와 함께하는 동행 품평회와 최고 인기제품 시상 등 동행 시상식도 개최된다.
소비혜택을 위해 5월과 9월에 진행된 것과 같이 12월에도 전국 8천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300여곳의 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BC, 신한, 현대, 하나카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이 청구할인되며 백년가게에서 BC, NH농협, 롯데카드로 결제시 최대 10% 할인된다.
오영주 장관은 "12월 동행축제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질 좋은 우수 제품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아울러 전국 곳곳에서 함꼐 열리는 판매전과 나눔행사에도 국민여러분의 많은 온기를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행 축제 기간 상품 할인과 이벤트에 관련한 내용은 오는 11월 29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재'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