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년의 고립 방질르 위한 사회적 정책 논의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볼 여력이 없어 사회에서 홀로 고립되는 청년이 없도록 서울시복지재단이 '2024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포럼'을 개최한다.
가족돌볼청년 포럼은 오는 11월 22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 라이브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포럼은 '가족돌범청년, 함께하는 변화'을 주제로 가족돌봄청년 당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는 것으로 진행된다. 16개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서울시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한 서울 청년 사례가 다뤄진다.
포럼 발표로는 김율 가족돌봄청년 활동가가 '가족돌봄청년이 느끼는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돌봄자가 홀로 고립되지 않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전한다.
이어 류나니 초록우산복지사업본부 과장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진이진 월드비전 꿈성장지원팀 팀장이 월드비전의 통합 지원 사업에 대해 전한다.
다음으로 서울시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유연희 실장이 자리에 나서 각종 지원 사업을 전달한다.
한편 장연진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발전 방안 논의'에 대해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수진 기아대책 임팩트사업팀 팀장,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는 가족돌봄청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울시복지재단TV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