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뜰날 박람회, 500여명 경력보유여성과 53개 기업 참여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한 경기북부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에게 취업 및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500여명의 여성구직자와 53개 기업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채용기회를 넘어 구인 및 구직상담과 VR 가상 면접,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현장에서 채용되지 않은 참여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과 일지라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경기 북부 여성들이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경력보유여성들이 일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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