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에 상금 3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0팀 선정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스마트한 기술을 접목하여 물류 서비스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9월 13일까지며 진행일정은 11월 1일까지다.
지난해에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 시나리오를 제출한 대학생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공모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및 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과 연관된 물류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해당 공모전은 물류데이터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공모는 1차 사전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한다.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4팀에는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장려상 5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8월 13일부터 전자우편(logistics@koila.or.kr)으로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할 물류기술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