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2024년 신입직원 8명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 △투자관리 △경영관리 등 3개 부문이다. 채용 인원은 ▲투자운용 5명 ▲투자관리 1명 ▲경영관리 2명 등 총 8명이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6월 11일(화) 17시까지 KI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모집부문간 중복 지원 불가하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학력·전공·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공사 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최소 응시 자격으로 두고 있다. 응시 자격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6월 29일),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9월 중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입사 후 KIC 신입 교육 과정인 투자 기초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국 뉴욕 등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부트캠프'에 참여, 자산운용 업무 기초를 배우게 된다.​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KIC는 인재(人材)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KIC와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가득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기자 listkyc@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