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AI 영상 제작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특화훈련은 100%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자부담 비용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사)지식콘텐츠기업협회가 협력하여 개설하였다.

(사)지식콘텐츠기업협회가  개설한 '생성형 AI활용지식문화콘텐츠 창작자'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1일(1차), 그리고 2월 3일~ 2월 28일(2차)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차수별로 16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구직자들이 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영상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작성, 연출 및 촬영, 편집과 후작업 기술, AI 활용 영상 응용 등 다양한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AI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이번 특화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 위주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시나리오 작성 및 스토리보드 구성, 연출과 촬영 기법, 편집 및 후작업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응용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창작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이론 교육(15시간)과 실습 교육(총 85시간)을 통해 총 100시간의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되며, 훈련 비용(822,900원)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재비와 관련 장비 사용료, 실습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및 참여 조건
교육 신청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구직자 중 콘텐츠 제작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 희망자는 'HRD-Net'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HRD-Net' 사이트에서 '지식콘텐츠기업협회'를 검색한 다음에 '생성형AI활용 지식문화콘텐츠창작자' 과정을 수강 신청하면 된다.1차 신청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2차는 2025년 1월 31일까지로,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사)지식콘텐츠기업협회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본 교육은 고졸이상, 연령제한 없이 더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안내는 (사)지식콘텐츠기업협회의 전화 문의(02-723-80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창작자를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콘텐츠 제작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 기자 m4187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