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 혁신 가능성 소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경기 AI캠퍼스에서 '2024 구글 테크데이'를 갖고 국내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테크데이에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있는 도내 스타트업과 학생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신 AI 기술 동향과 함께 강연과 참석자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해보는 실습 강좌 등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의에는 정태일 구글 클라우드 수석 엔지니어가 나섰다. 정태일 엔지니어는 'AI와 구글의 미래'를 중심으로 구글의 최신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 트랜드, 이를 통한 산업 혁신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과 산업 변화 전망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AI 도구 사용하기를 주제로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협업도구인 닥스(Docs), 시트(Sheets), 슬라이드(Slides)를 AI 기능과 연계해 사용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 방법을 학습했다. 또 구글의 노코드 개발 플랫폼인 앱시트(AppSheet)를 통해 간단한 비즈니스 앱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구글 테크데이를 통해 세계적 기업의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도민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