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뉴스] 챗GPT에 새로운 ‘캔버스’ 인터페이스 도입...코딩과 글쓰기 작업 혁신
[인공지능 뉴스] 챗GPT에 새로운 ‘캔버스’ 인터페이스 도입...코딩과 글쓰기 작업 혁신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10.0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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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도입 후 ChatGPT, 더 빠르고 정교한 작업 환경 제공
단순한 대화형 모델을 넘어, 창의적 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
챗GPT Plus 및 Team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버전 제공
Enterprise 및 교육용 사용자들은 다음 주부터 접속
오픈AI가 챗GPT를 위한 새로운 작업 공간 인터페이스인 ‘캔버스(Canvas)’를 출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선두주자인 오픈AI가 챗GPT를 위한 새로운 작업 공간 인터페이스인 ‘캔버스(Canva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캔버스는 사용자들이 글쓰기와 코딩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로, 이번 캔버스의 도입은 ChatGPT의 주요 기능을 확장시키며,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작업 공간을 지원하게 된다.

캔버스는 사용자들이 글쓰기나 코딩 작업을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하면서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작업 중 특정 섹션을 선택하여 챗GPT의 집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길이 조정, 문체 수정, 난이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메일 작성과 같은 일상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캔버스는 사용자들이 글쓰기나 코딩 작업을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하면서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었다. 사진은 인공지능이 생성.

특히 코딩 작업에서는 코드 검토, 버그 수정, 주석 추가, 로그 삽입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Python, Java, C++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 변환이 가능해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로 챗GPT가 단순한 대화형 모델을 넘어, 창의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캔버스는 챗GPT Plus 및 Team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버전이 제공되고 있으며, Enterprise 및 교육용 사용자들은 다음 주부터 접속할 수 있을 예정이다. 

향후 베타 테스트가 종료되면 무료 사용자에게도 기능이 확대 제공될 계획이다. 이 기능은 Anthropic의 ‘Artifacts’와 같은 경쟁 제품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OpenAI의 캔버스는 향후 AI와 인간 간의 협업 방식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 작업 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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