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뉴스]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논의하다"...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 7월 4일 개최
[인공지능 뉴스]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질서를 논의하다"...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 7월 4일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7.0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공론화 플랫폼인 디지털 공론장 통해 참가 신청
7월 4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이 개최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4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주요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의 시각에서 인공지능의 일상화가 미치는 영향과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는 유튜브 채널 ‘궁금한 뇌’를 운영하며, tvN 프로그램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과 구체적 구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왔다. 작년 9월 수립된 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라는 5대 원칙을 제시하며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21일에는 20대 정책 과제를 구체화한 범부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그 중 8대 핵심과제는 사회적 공론화와 심층 정책연구를 통해 집중 관리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안전·신뢰·윤리 확보를 시작으로 디지털 접근성 제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 순으로 사회적 공론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지털 공론장(www.beingdigital.kr)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디지털 공론장에서는 인공지능 안전성, 신뢰·윤리와 관련하여 대국민 투표가 진행 중이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7월부터는 디지털 심화쟁점에 대한 논문 공모전과 국민 토론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이번 콜로키움은 디지털 심화쟁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론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오프라인 행사”라면서,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세계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 혁신, 포용을 강조한 만큼 앞으로 공론화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인공지능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