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4차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모집 공고
40세~64세 창업인 대상 전용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등 제공
40세~64세 창업인 대상 전용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등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 내 중장년 창업자들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을 찾는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공유 사무실과 공용 휴게공간, 탕비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제 4차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공유사무실 위치는 남부(천왕동)와 북부(창동)에 있는 50플러스캠퍼스다. 북부 캠퍼스에서는 10실 규모 48석을 제공하며 남부캠퍼스에서는 개방형 사무실 6석을 제공한다. 캠퍼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지가 서울인 (예비)창업기업으로 창업인의 연령이 40세~64세에 해당해야 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최대 3년간 사무공간을 쓸 수 있다.
비용은 관리비와 좌석 사용료를 포함해 개방형 사무실은 월 약 5만원, 독립형 사무실은 월 30만∼50만원이다.
공유기업 입주 신청은 50플러스 홈페이지에서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2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층이 한층 더 집중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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