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가상인간이 전시를 안내, 디지털 혁신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학생들의 졸업작품과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연구하고 개발한 첨단 공학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 개의 기관, 기업, 대학이 참여하고,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의 졸업연구작품 8종, 창업작품 3종, 연구실 성과물 1종, 부속기관 성과물 1종 등 총 14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터디 멘토 서비스 플랫폼, 무인 순찰 로봇을 이용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 시스템, 튀김 찌꺼기를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Frystic'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가상인간(AI Human)인 '인공지능 교수와 학생 홍보대사'는 행사 안내와 학교 소개를 담당하며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품에 대한 모의투자 프로그램인 '옥션마켓'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가상의 투자금을 사용해 투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작품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고 기술 이전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혁신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사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는 우리 학생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첨단 교육을 통해 실무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엑스 3층 C&E홀과 2층 더플라츠(The Platz)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기술교육대의 졸업연구작품과 창업 아이디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미래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