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뉴스] LG CNS, 서울대학교와 함께 ‘DX 인재’ 양성
[산학협력뉴스] LG CNS, 서울대학교와 함께 ‘DX 인재’ 양성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4.08.3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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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최적화·컨설팅 인재양성트랙 개설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 3개 대학에 계약학과도 신설 … 산학협력 가속화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왼쪽 세번째)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오른쪽 세번째),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단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 제공=LG CNS)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왼쪽 세번째)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오른쪽 세번째),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단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 제공=LG CNS)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전환(DX)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2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과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 서울대 이성주 BK21플러스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 교육 분야는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AI/빅데이터 △컨설팅 등이다. LG CNS는 맞춤형 DX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내년부터 석사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매달 일정 수준의 연구지원비를 지급한다. LG CNS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트랙을 통해 석사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에게는 LG CNS 취업도 보장한다.​

이와 별도로 LG CNS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수학적최적화 △데이터분석 △생산시스템 등의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학적최적화는 LG CNS가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영역이다.

​LG CNS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신설했다. 올해 초 첫 신입생을 모집한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5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LG CNS는 이보다 앞선 6월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에 ‘보안공학과’도 개설해 운영중이다. 중앙대 보안공학과는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LG CNS는 △서울대(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MBA) △카이스트(MBA) △고려대 및 연세대(컴퓨터공학과) △중앙대(보안, 소프트웨어) 등 각 학교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 장민용 D&A사업부장은 “서울대와 함께 DX 인재를 집중 육성해 DX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이경식 산업공학과장은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DX 분야에 우수한 융복합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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