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스마트 주차 혁명,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도입으로 빈자리 쉽게 찾는다
[사회뉴스] 스마트 주차 혁명,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도입으로 빈자리 쉽게 찾는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7.26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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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기반 주차정보 시스템, 인천공항에서 시범 운영
12월 말까지 주소기반 주차정보의 범용성 검증 계획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7월 25일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과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을 통해 효율적인 주차관리와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주차내비게이션’은 주차면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차정보와 주차관제시스템의 실시간 주차면 상태 정보를 융합하여 내비게이션이 주차 가능한 개별 주차면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주소기반 미래산업 모델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주차 사업의 하나로 개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의 주차면에 경차, 장애인, 전기차 등 주차면 정보를 구축하고 주차요금정산기 등 주차 관련 시설에 대한 주소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관제시스템과 주차정보의 실시간 연계 및 주차장 내 주소정보 안내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차내비게이션 실증사업
실증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에 시범 적용되며, 2024년 12월 말까지 주소기반 주차정보의 범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차관련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이며, 행정안전부는 국민 생활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촘촘한 주소정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의 결과를 통해 주차관련 서비스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 생활 속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촘촘한 주소정보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구축이 끝나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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