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수주...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해 효율성 증대
연면적 약 약 3만 8,000㎡(1만 1,400평) 규모
연면적 약 약 3만 8,000㎡(1만 1,400평) 규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현대홈쇼핑, 경기도 화성에 화성 물류센터를 개소했다. 현대홈쇼핑은 새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물동량을 20% 확대할 방침이다. 개소식은 한광연 현대홈쇼핑 대표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군포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화성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3만 8,000㎡(1만 1,400평), 전체 3개층 규모로 최대 158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화성 물류센터를 수주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을 통해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출고 시 컨베이어 벨트 위 이동하는 상품의 운송장을 인식하여 고객 주문 취소나 운송장 오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자동분류를 통해 일손을 줄이고 상품 중량 계측 장비를 설치해 작업자가 상품 ㅈ출고 및 회수 시 수작업으로 무게를 측정해야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현대홈쇼핑은 이를 통해 하루 출고 물량이 최대 5만 건 이상 늘고 물동량이 최대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화성 물류센터 이전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배송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포함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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