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박람회 정보]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 20일 개최…민간취업 연계·1대1 현장면접 제공
[일자리박람회 정보]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 20일 개최…민간취업 연계·1대1 현장면접 제공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11.1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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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태양의정원서 하반기 채용예정 중견·강소기업40개사와 구직자200명 만남주선
민간취업 연계 가능한 다종다양한 일자리 한자리에…현장에서 희망 기업 1대1 면접도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가 11월 20일 종각역 지하에 위치한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서울시는 예비취업자들의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를 11월 20일 종각역 지하에 위치한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정원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견 및 강소기업 총 40개사가 참여해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대1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야 하며, 면접 준비를 위해 간단한 기업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는 예비취업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광고기획, IT 엔지니어와 같은 전문 직종부터 샌드위치 제조,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판매원) 등 직무 경험이 없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다. 

■민간 일자리부터 공공 일자리까지 다양한 정보 제공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 기업 부스 외에도 공공일자리와 직업훈련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서울형 매력일자리는 청년들에게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행일자리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자립 기반의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형 매력일자리는 청년들에게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를 지원하며, 서울형 동행일자리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립 기반의 일자리로 구직자들에게 생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부대 행사와 무료 특강 진행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와 무료 특강도 마련된다. AI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지문적성검사로 자신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하며,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본인의 이미지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적성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시장 최신 트렌드 파악 및 취업전략 수립'과 서경덕 교수가 진행하는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 등의 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 및 기타 문의
참여 기업 정보 및 박람회 관련 자세한 일정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 및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기타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센터(☎02-731-9500)로 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에 처한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예비취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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