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효율적 대응위해 개발
온라인 안전교육과 안전보건확동 순회 점검 등 가능
온라인 안전교육과 안전보건확동 순회 점검 등 가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성균관대학교에서 국내 사립대 중 최초로 수급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한다. 성균관대는 중대재해처벌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수급업체 소속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아이엠지테크를 통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어플리케이션(앱) 기반으로 운영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도급인의 의무사항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이 대학을 출입하는 공사 및 용역 업체들은 해당 앱을 활용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안전교육 ▲안전보건활동 ▲안전작업허가서 작성 ▲순회 점검 등이다. 도급인인 대학교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작업장 순회점검 및 합동 점검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수급인은 사업 수행 시 해당 사업장 또는 공정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직접 실시하고 안전작업 허가 요청 등을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성균관대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안전관리 역량을 갖춘 수급업체를 발굴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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