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위한 투자·비즈니스 네트워크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CRE-UP 2024’ 프로그램이 출범했다. IBK기업은이 향후 3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자하여 초기 창업기업 20개사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초기 창업기업 20개사를 선정해 단계별 성장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의 투자는 민간투자 연계로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1인 미디어 국세청 업종 코드와 최소기능제품(MVP)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된다.
국내·외 전문 멘토단이 사업 확장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문 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1:1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전문 멘토단은 Techstars, 퓨처플레이 출신의 투자·성장 전문가와 Paramount, Disney, Spotify, TikTok 등 협력사로 구성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누리집 (www.meplex.co.kr)에서 7월 5일(금)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
국내시장 진출형 (10개사, 창업 3년 이내):
비즈니스 확장과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 중심
기본 역량 교육 및 성장 전략 컨설팅
수익 모델 고도화 및 다각화를 위한 심화 컨설팅
기업별 모듈형 사업설명서(IR) 제작 및 고도화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발표(피칭) 훈련 지원
해외시장 진출형 (10개사, 창업 7년 이내):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실전 전략 중심
해외 현지 브랜딩 전략 수립 및 시장 검증 컨설팅
목표 해외시장 수익 창출 경로 구축 및 확장 지원
사업설명서(IR) 자료 제작 지원 및 VC 연계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발표(피칭) 훈련 지원
■일정
공고: 6월 17일 ~ 7월 5일
선정: 7월 4주 차
글로벌 데모데이: 11월 개최
글로벌 데모데이에서는 국내·외 VC 대상 피칭,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CRE-UP 2024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