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등 서비스 산업 경쟁력 키운다
연구개발 등 서비스 산업 경쟁력 키운다
  • 승인 2002.08.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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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자원 및 연구개발 아웃소싱이 활발히 진행
될 전망이다.

또 서비스산업의 지식화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R&D)지원을 강화하고
서비스 분야의 민간자격에 대한 국가공인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적자
원개발 시행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산자부는 우선 서비스산업의 인적자원 개발체제
구축을 위해 업종별 특성화대학, 전문학과 등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하
고 분야별 일류기업과 교육기관간 연계를 강화 하는 등 산학연계를 통
한 인력양성 아웃소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비스 관련 사업자단체의 정책참여 및 교육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인적자원 개발정책을 총괄지원할 `인적자원개발 지원센터`를 지정하
며 기업 내부에도 인적자원 개발시스템 평가 및 인증제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역량 강화 및 서비스산업




지식화 촉진을 위해 디자인, 마
케팅, 엔지니어링 등 유망 서비스 분야의 R&D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고 서비스산업의 지식과 노하우를 상업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11개 민간자격제도를 선별, 국가공인으로 확대하되 필요
할 경우 새로운 국 가자격을 신설하고 서비스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법령도 개선할 예정 이다.

이밖에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분
야별 전 문대학원 육성과 전문가 풀(pool) 구축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 분야 사업자단체를 회 원으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 지식공유 및 정
책 제언기능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월 확정된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 중에 인
적자원 관련제도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교육인적
자원부, 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재조명,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
한 장기계획으로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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