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도급 전문성기반, 건물관리, 물류인력, 정부위탁사업 확장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종합아웃소싱기업 퍼스트인(대표 이일기)은 2011년 설립해,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관공서에 다양한 인재파견, 채용대행, 시설 관리, 물류센터 운영, 생산 도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부산 본사를 기반으로 창원, 양산, 대구, 천안,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지사운영을 통해 지역한계를 극복하고 각 지역별 전문화된 조직을 통해 고품질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권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퍼스트인은 설립 초기부터 제조업 도급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삼아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기업 및 공기업의 채용대행, 물류센터 위탁 운영, 유통 아웃소싱, 대형 건물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전문성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국단위 인재파견, LG 이노텍 등 대기업의 채용대행, 대형 제조사의 생산도급, 물류창고 위탁운영, 아울렛과 마트의 판매 판촉, 대형 시설물의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시설관리 등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고용서비스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민간 위탁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단순 인력공급을 넘어 체계적인 노무관리, 생산 관리,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책임경영, 내실경영, 원칙경영의 3가지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퍼스트인은 향후 고품질의 종합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사업분야별 전문 조직 및 시스템 확보, 내부관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준법경영을 통한 근로자 기본권 보호와 기업의 법적 리스크 저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령자 특화사업과 민간 고용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종합 HR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일기 대표는 “아웃소싱 산업은 대내외 정세 및 경쟁사 포화, 무한경쟁 등으로 내몰리면서 정체성과 전문성없이는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며 “전문성을 강화와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