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혁신’이 기업성장의 핵심 기반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HR서비스 전문기업 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는 2004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에 인적자원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인맥 중심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발로 뛰며 고객사를 설득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서윤 대표는 “아웃소싱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설명하고 서비스로 검증함으로써 고객사와 신뢰를 쌓았다"고 전했다.
아람인테크의 주요 사업 영역은 도급(판매, 판촉행사, 단체급식, 생산, 시설 관리, 경비, 미화, 물류)과 인재파견(사무, IT, 안내, 비서, 운전 등), 위탁 운영(고객센터, 호텔), HR 컨설팅, 채용 대행 등이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토탈HR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체급식인력운영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5년부터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해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 아람인푸드 인도네시아를 설립, 단체급식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베트남과 인도까지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며, 현지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진출은 한국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아람인테크는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하는 중견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SPC 그룹, 풀무원, 아라마크, 동원 홈푸드, 롯데제과, 신한카드 등이 있다.
아람인테크의 성공은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영업 방식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아람인테크는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아웃소싱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업계에 대해서도 “파견, 도급업은 무엇보다도 전문성이 필수”라며 “우리 업계도 단순 인력공급 사업에만 치중해서는 안되며 기업이 꼭 필요로 할만한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