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컨퍼런스 공동 참여 및 양질의 일경험 제공 위한 업무 협업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재단법인 피플과 한국공인노무사협회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합한다.
재단법인 피플(이사장 이영순)은 6월 3일 11시 30분 영등포 재단법인 피플 회의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협회(회장 박기현)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사업 협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피플 네트워크 정유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공인노무사협회 박진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년 일 경험을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 일 경험제공 회원사 참여 홍보, 참여 청년의 양질의 일 경험 프로그램 개발을 협업한다. 또한 매년 4월에 열리는 산재사망노동자추모일 기념 국제컨퍼런스 등도 함께 진행한다.
재단법인 피플 이영순 이사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노동사장에 진입을 하는데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이 탄탄한 진입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 자리를 제공함에 동행하기로 한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과 회원사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공인노무사협회 박기현 회장은 “고용노동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재단법인 피플과 일 경험 사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업무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번 협약이 회원사와 재단법인 피플 두 기관의 구체적인 사업 목
표 달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부족한 인력을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직무 실습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영리단체, 비영리 법인 등이 참여기업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매칭된 일경험 수련생에게 진로설계와 관련된 직무실습, 현장멘토링 등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일경험수련생 지원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프로그램에 참여시 40시간의 사전직무교육 후 일 경험 수련생의 신분으로 참여기업에 매칭되어 일 경험을 하게 된다.
재단법인 피플은 올해 3월부터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인턴형을 약정하여 '노무법인/법무법인 행정사무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이 노무법인, 법무법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