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세미나 개최 공동주택관리업의 국민적 인식 변화 촉구
다음달 12일, 국회에서 김은혜 의원실과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한국주택관리협회(회장 조만현)는 지난 29일 한국부동산산업학회(학회장 이상근)와 주택관리업의 상생발전 및 새로운 부동산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학술교류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주택리협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조만현 회장을 비롯하여 이명재 감사, 김철중 사무총장, 김영삼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부동산산업학회에서는 이상근 회장, 조인창 명예회장, 박문수 수석부회장,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이사, 최완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인 부동산산업 및 주택관리업은 새로운 도전과 현안에 직면해 있음을 공감하고, 양측 기관은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주택관리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한국부동산산업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택관리업 분야 및 부동산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한 학술 및 정책 세미나를 추진하여 공동주택관리산업이 명실상부하게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함은 물론 공동주택관리에 있어 수년간 문제시 되어 온 각종 현안문제들을 선도적인 해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이상근 학회장은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분석을 바탕으로 주택관리업의 사회적 역할에 부합하는 위상을 강화하고, 주택관리업의 발전과 이를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한국주택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향후 양 기관이 함께 연구하고 제도적 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적 파트너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첫 번째 세미나로 다음 달 12일 국회에서 김은혜 의원실과 함께 ‘도시재정비와 부동산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하에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은 제3주제 공동주택 FM과 선진화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