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지원 엽계 협력
양 기관 지원사업에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상호 간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식재산보호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하여,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및 해외 유통·상표 무단도용 피해 대응 등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지원 연계 협력 ▲지원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등 관련 교육 협력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개최·진행 협력 및 홍보 협력 ▲ 지식재산권 및 뷰티·패션산업 등 관련 정보 교류 및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서울경제진흥원의「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수출유망기업육성 지원사업, 하이서울기업 지원사업」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K-브랜드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서비스, 영업비밀 컨설팅, 지재권융합 기술보호 전략지원사업 등」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 가점 부여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식재산권이 제대로 관리· 보호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가시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