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혁신 생성형 AI정보] 'MS 365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 시작
[업무혁신 생성형 AI정보] 'MS 365 코파일럿', 한국어 지원 시작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5.0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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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부터 문서 작성까지 AI가 지원
보안 걱정 없는 AI 통합 솔루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어를 지원하는 'MS 365 코파일럿' 기능을 공개했다. 홈페이지 캡쳐.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어를 지원하는 'MS 365 코파일럿'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업무 보조를 위한 AI 기능으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팀즈 등 MS 365 제품군에 통합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월 30일에 발표된 이번 업데이트는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여 복잡한 문서 작업, 데이터 분석, 그래프 작성 등을 AI가 처리하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작업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능은 비즈니스용과 교육용 상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

MS 365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하면 예를 들어 "A 프로젝트 투자자 설명회에서 사용할 PPT를 10장으로 만들어주세요"라고 요청할 경우, 연동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발표 자료가 생성된다. 

워드에서는 초안 작성이나 문구 추천 등의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엑셀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통찰을 제공하거나 시각화를 돕는다. 주요 메일의 요약 및 질의도 가능하다.

코파일럿의 기능은 플러그인과 MS 그래프 커넥터 등을 이용해 기존 기업에서 사용하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과 연동시킬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담당자는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 코파일럿이 회사 데이터를 참고하면 보안 측면에서 문제가 없느냐는 것이다. MS 365는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따로 AI를 훈련하거나 재사용하지 않으며, 고객 데이터는 고객 시스템(테넌트) 내에서만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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