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주문 소화를 위한 전화상담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들은 인기 제품의 경우 주문이 폭
주,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구매를 포기하는 고객들이 늘어난다
고 보고 콜센터 아웃소싱을 활용하거나 아르바이트 상담원을 채용하
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CJ39쇼핑은 주문적체가 발생할 경우 콜센터아웃소싱업체인 ‘나래 U
BASE’에 외주를 주어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대비에도 불구, 주문이 적체되면 다른 부서 직원을 투입, 주
문을 소화하기도 한다.
LG홈쇼핑은 1,200여 명에 달하는 상담원들을 8시간씩 3교대로 운용하
면서, 주문량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부터 3시, 밤 7시부터 12시까지
는 5시간 근무자 230여 명을 추가 배치, 폭주하는 주문을 소화하고 있
다.
현대홈쇼핑도 콜센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타 부서 직원 80여명에
게 업무교육을 끝내고 주문이 폭주할 때 마다 투입하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주문전화가 폭주하면 불만처리 부서의 인원 40명을 추
가 투입해 주문을 소화하고 있고 농수산TV는 시간대별로 상담원의 수
를 늘리는 한편 아르바이트 직원 50여명을 확보해 직무교육을 실시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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