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로 성장하기까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오고 있다.
지난 1983년 현대그룹의 계열사로 출발한 금강기획은 99년 12월 세계
80개국에 263개의 지사를 갖춘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영국의
CCG에 현대상선과 현대그룹 특수 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던 지분 중 80%
를 매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되어 세계적인 커뮤
니케이션 그룹의 일원으로 선진광고 기법의 습득을 통해 보다 전문적
인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재를 갖추었다.
-국민은행, 현대건설 등 120여개 업체 광고대행
-정확한 분석과 기획력으로 크리에이티브 인정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CCG의 일원인 금강기획은 미국 로스앤
젤레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북경, 폴란드 바르샤바에 해외 지사
를 두고 있다. 또한 일본의 ASATSU, 유럽의 EURO RSCG, 중국의
Beijing Advertising 를 비롯한 7개국의 유수 커뮤니케이션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현재 현대건설, 금강고려화학, 한국까르푸, 국민은행, 온세통신 등
120여개 업체의 광고대행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0억원 늘어난 5,500억원 취급고를 예상하고 있다.
금강기획은 신문·잡지·TV·라디오 등 4대 매체를 통한 광고는 물
론, 인터넷광고 등 뉴미디어광고, 프로모션활동 등 모든 마케팅 전략
이 하나의 일관된 목표를 위해 실행되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통합
적 마케팅 커뮤케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벤트, 공연, 박람회, 전시회, 출판, 홍보, 홍보영화를
담당하는 프로모션 서비스는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광고주의 브랜
드를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구매의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SP기능들을 통합하여 커
뮤니케이션 효과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금강기획은 정확한 분석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내외광고제에서 크리
에이티브를 인정받고 있다. 이를 위해 금강기획에서는 콘테스트와 교
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콘테스트는 크게 실제로 방영 게재된 광고
제작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크리에이티브 보드(Creative Board)’
와 순수 창작 광고물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Creative Contest)’로 나누어 실시된다.
크리에이티브 보드는 금강기획에서 기획 제작한 광고물들을 심사를 통
해 자체 평가하려는 목적에서 실시되고 있다. 매월 TV 라디오에 방영
된 CM과 신문 잡지 등에 게재된 인쇄광고물을 대상으로, 사내의 전문
광고인 및 외부의 광고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각 매체부문별 우수작 4편을 선
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클리오, 런던페스티발, 뉴욕페스티
발 등 세계주요 광고제 참관의 기회를 부여하고, 약 50만원의 문화상
품권을 포상한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향상을 위한 교육은 해외연수, 아이디어헌팅 투
어, 스터디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스터디 그룹은 자신의 관심분야
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광고음악연구
회, 뉴미디어 광고표현연구회, 광고크리에이티브 소구 유형 연구회
등 13개의 스터디 그룹이 활동 중이다.
금강기획은 지식경영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RGB Bank’ 라는 독
특한 이름의 평가 및 보상체계를 마련, 직원 개개인들이 보유하고 있
는 지식 노하우나 정보를 필요한 사람들끼리 서로 사고 팔 수 있는 장
도 마련했다. 이 제도는 시스템상에 개인별 구좌를 개설한 후 자신만
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 지식을 지식경영시스템에 등록하여 그 가치를
평가받으면 정보의 가치와 활용도에 따라 평가 및 보상이 은행처럼
‘지식상여금’ 형태로 개인에게 지급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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