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2월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활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청은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 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등 총 3가지로 유형으로 구별된다.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총 3단계로 성장단계에 따라 차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기초단계에서는 사업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사업화자금과 유형별 심화교육과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하게 되며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실전과정에서는 교육 없이 창업아카데미, 코칭 및 후속연계사업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에 더욱 집중해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된다.
오영주 장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중요한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다”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라이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