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에 성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US방코프파이퍼제프리는 이날 투자보고서를 통해 세계 반도체 장비업
체들은 지난 1.4분기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대형 반도체업체
들이 최근 자본지출 규모를 크게 삭감했기 때문에 올 연말까지는 수주
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이퍼제프리는 오는 9월 반도체 장비 수주는 8월에 비해 20% 이상 감
소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주 저조현상은 올 4.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
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이퍼제프리는 연말 수요 집중 현상으로 4.4분기에 반도체 생산이 증
가하면서내년 초에 장비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
서는 연말 수요가 얼마나 호조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말 반도체 판매 호조가 반드시 반도체 장비업계의 새로운 경기순환
의 시작을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파이퍼제프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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