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할에는 대웅제약이 투자전문회사인 대웅과 사업전문회사인 대
웅제약으로 아웃소싱되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 안건을 97.7%
의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으로 남는 투자전문회사 대웅은 미래 신규성장사업
에 대한 투자와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맡게 되며, 신설되는 사업전문회
사인 대웅제약은 처방의약품에 대한 생 산.판매와 연구개발에 주력하
게 된다.
이번 기업분할은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 보유비율대로 신설회사의 주
식을 배정하는 인적분할방식으로 이뤄 질 예정이며, 투자전문회사와
사업전문 회사의 분할비율은 2대 8로 확정됐다.
분할기준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이날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다 . 재상장 예정일은 11월 1일이다.
기업분할에 따라 투자전문회사는 자산 1117억원, 부채 125억원, 자본
금 61억원(3월21일 기준), 사업전문회사는 자산 1977억원, 부채 791
억원, 자본금 245억원으로 나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