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집계됐다.
한화증권은 13일 거래소.코스닥에 상장 또는 등록된 22개 반도체 장
비업체의 3분기 전체 매출액이 9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실적 960억원에 대비 1.1% 증가에 그친 셈이다.
유승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대부분 수익면에선
계속 적자를 나타내고 있어 주가상승의 모멘텀 발생은 아직 시기상
조 "라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보 수적으로 집행되고 있어 단기간에 뚜렷한 회복세로의 전환은 힘들
것 "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LCD 장비 매출에 호조를 보인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됐
다는 게 3분기 실적의 특징"이라며 "LCD장비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업
체들의 실적 개선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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