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100억대 콜센터 구축
우리카드, 100억대 콜센터 구축
  • 승인 2002.09.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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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100억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콜센터를 구축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사는 자회사인 우리카드의 영업력
을 배가 시키기 위해 통합콜센터 구축작업을 전개한다.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CTI통합 콜센터는 CTI 기능은 물론
웹콜센터 기능을 갖게 되며 상담원 규모도 현재 400명에서 1000명으
로 확 장된다.

이를 위해 현재 9개 제안업체로부터 제안 설명회를 들었으며 연내 오
픈을 위해 조만간 업체 선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현재 우리카드 콜센터 프로젝트에 제안한 업체는 한국IBM-카나커뮤니
케이션 컨소시엄, 삼성SDS, LG CNS, 쌍용정보통신-SK C&C-MPC 컨소시
엄, 현대정보기술, 한국HP, 브리지텍, 예스컴 등이다.

우리금융지주사는 이 재구축 사업에서 우선 우리카드의 영업지원 및
사고 접수 등 카드 업무만을 처리할 예정이며 지주사 통합CRM 프로젝
트가 완료되면 이 시스템과 연계시켜 전체 지주사 소속 금융기관의 콜
센터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체 자회사의 콜센터 업무를 통합하는 만큼 프로젝트 규모도
100억원에 책정한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주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만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업자 선정이 연기됐다.

특히 SI사업 물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발주된 프로젝트여서 제안요청서
를 받지 못한 일부 업체들이 RFP를 요구해와 2개사(한국HP, LG CNS)
는 7개사가 받은 이후 2차로 제안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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