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워킹 업체를 기반으로 인재파견사업을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제약, IT업계와 금융업의 헤드헌팅업을 시작으로 산업별로는 투자신
탁, 보험, 리스, 캐피탈에서 소비재, 유통 농산물, 식음료 사업분야에
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크로(사장 윤병연)가 인재파견
등 인적자원 아웃소싱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우수 인재 수급력·네트워킹 바탕
-기업 지원분야 종합 아웃소싱 지향
이러한 변화는 아크로를 이끌고 있는 윤병연사장의 이력과도 무관치
않다.
헬싱키 경제경영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윤사장은 유한양행에서 10
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9년 등 20년 가까이를 제약업계에서 재무
전문가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전경련 AICPA 과정 중 Pre-CEO 과정을 이수하고 상공회의소
세무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는 등 경영지식과 전문지식, 그리고 컨설팅
기법을 쌓아왔으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발휘, 아크
로를 이끌어 가고 있다.
헤드헌팅사업을 통해 현재 다양한 고객업체를 확보하고 합리적인 채용
과 후보자들의 엄격한 추천으로 신뢰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크로
는 아직은 매출이나 외형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철저한 신뢰와 믿음
을 바탕으로 헤드헌팅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병연 사장은 “우수한 인재알선을 전문으로 하는 헤드헌팅 업체들
은 고객사와 후보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며 “컨설턴트와 고객사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고객사의 니즈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전문적인 식
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인재를 연결하고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와 고객사로부
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관계 유지는 물론, 전문적인 고객사의 요
구에 맞는 후보자를 찾기 위한 빠르고 정확한 서치가 필요하다는 얘기
다.
윤사장은 인재파견·아웃소싱업으로의 사업확대에 대해 “장기적으로
HR을 비롯, 재무·회계분야등 기업의 지원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아웃
소싱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을 갖고 있다”며 “그 첫 행보
로 인적자원 아웃소싱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올해를 새로운 도전의 해로 기록하고 있는 아크로는 한번 인연
을 맺은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자리매김 해 나간다는 전락이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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