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했다. 이 회사는 7일 서비스 실시 2여년만에 거래액 900억원, 거
래건수 170 만건(8월 기준)으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PG는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소비자가 원격지에
서 물건구매 시 이의 결제를 대행하는 서비스로 이니니스, KCP, 페이
게이트, KICC 등 시장선두업체와 삼성SDS 등 대기업군, 데이콤, KT커
머스 등 통신업체들이 시장분할 중"이라며 "지난해 3조4000억, 내년 5
조원 이상이 예상되는 전자상거래 시장성장에 힘입어 비약적 성장세
를 보이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나해 5월 4000만달러의 해외자본 유치로 기본 전산인프
라에 투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보안인증업체인 베리사인이 제공하
는 SSL128비트 보안모듈로 암호화된 데이터를 송수신, 시스템 속도와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미 KSNET은 KTF휴대폰 결제사업에 참여, 승인-조회에 필요한 기술
과 단말기 개발을 진행중이며 전자화폐 사업자인 몬덱스와도 제휴,
제주지역 및 서울 코엑스에 단말기를 보급했다.
또 매출구조의 다변화, 높은 현금유동성, 고수익구조 등 여타의 PG업
체와 부가가치통신망(VAN) 기업에 비해 견실한 회사로 알려지는 등
경영구조상의 큰 이점도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일환 사장은 “PG업계 1위 달성에 이어 주력사업인 카드 VAN 사업
에서의 1위 탈환을 위하여 노력 중"이라며 "계좌이체, 직불카드 및
전자화폐를 이용한 보다 다양한 지불 서비스로의 점진적 사업다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e-POS등의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
사업, 무선결제 솔루션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99년 12월 조선무역으로부터 분사한 ‘KSNET"은 카드결제시
‘KSNET’ 상표가 부착된 카드조회기를 통해 신용카드의 신용상태를
조회하여 지불을 승인/거절하는 신용카드 조회 및 승인업을 주사업
으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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