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IT설비 투자에 535억원 융자
중소기업 IT설비 투자에 535억원 융자
  • 승인 2002.10.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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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융자 지원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20억원 한도내에서 총
535억원의 IT(정보기술)설비 투자자금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보화촉진기금에서 지원되는 이번 융자금액은 총 535억원이며 2년거
치 3년상환에 금리는 변동금리로 4.4분기 기준 적용금리는 6.07% 수준
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오는 10일부터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
(www.iita.re.kr)를 통해 전산신청을 접수한 뒤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
원 및 한국산업은행 홈페이지(www.kdb.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서를 교부하고 전국 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또한 융자대상 분야 및 금액은 ▲정보통신 시설구입 및 시설개체비
325억원 ▲IT설비 투자확대 210억원 등이다.

정통부는 "이번 융자사업은 업체선정에서부터 대출까지 전 과정을 한
국산업은행에 위탁한 `원 스톱 서비스"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
면서 "이로 인해 기업의 융자절차 및 기간이 대폭 축소돼 중소기업
에 IT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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