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매출은 3.0%(7월 : 4.4%) 증가하여, 백화점은 작년 6월(△0.6%) 이
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할인점 신장률도 소폭 둔
화되었다.
백화점의 경우 작년 9월에 비해 영업일수가 2일 적었던 것과 추석경기
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인으로 분석되어
졌다.
하반기 들어 전반적인 소비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둔화된 양상을 보이
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수해 등도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
석된다.
※ 백화점의 경우 상반기 평균신장률이 10.5%, 하반기(10월까
지) 신장률이 3.1%로, 상반기에 비해 7%p 정도 성장세가 둔화
9월, 백화점의 경우 추석 특수에도 불구 식품과 의류, 가전등의 매출
이 부진했고, 상품권 판매도 기대에 못 미쳤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할
인점은 선물세트류의 매출강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매출신장률은 백화점 4.7%, 할인점 7.0%로 추정되어 다시 회복
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9월과 달리 10월은 전년에 비해 영업일수가 많고, 백화점의 경우 10
월 정기세일기간 초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중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
산업자원부는 유통시장 동향파악 차원에서 2000년 10월부터 국내 백
화점 및 할인점 상위 3사의 매출동향을 매월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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