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발전 및 남녀평등의 실현을 위해 내년도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올해보다 382.8%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여성발전기금의 설립목적에 적합한 여성 기술인 창업융자,
양성평등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금년도 31억
원보다 획기적으로 증액된 148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00억원을 투입, 16개 시·도의 51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을 통해 양
성된 여성 기술인들의 소기업 창업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녀평등 및 양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여성개발원 부
설로 "양성 평등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22억원이 투자될 계획
이다.
또 여성 한부모 가족·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적응능력 함
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되며, 가정폭력·성폭력 등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여성폭력 범죄의 피해여성에 대한 무료 법률구
조를 통해 여성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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