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외환위기이후 2.5% 최저
실업률 외환위기이후 2.5% 최저
  • 승인 2002.10.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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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는 61.8%로 0.5%포인트 상승
경기회복 둔화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을 배제한 계절조정 실업률도 0.3%포인트 하락한 2.8%로
나타났고, 취업자는 2천221만9천명으로 28만명(1.3%) 늘고 경제활동참
가율은 61.8%로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전달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2.5%, 실업자는 8만5천명 감소한 57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외환위기 직전인 97년 10월의 2.1% 이후 최저수준
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째 2%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업자수도 97
년 11월의 57만3천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처럼 실업률이 떨어진 것은 도소매·음식숙박업과 건설업 등 대부분
의 산업에서 일거리가 늘어난 데다 여름방학이 끝나면서 대학생들이
학업에 복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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