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유통, 물류 등 업종별 템플릿(Template)개발사업에 총 5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우선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7일부터 13일까
지 개발사업 신청자를 접수, 12월초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개발사
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템플릿개발은 내년 1월말부터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종별 ERP템플릿 개발은 중소기업의 경영관리에 IT(정보기술)
를 접목,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ERP템플릿은 생산관리·판매관리·인
사 관리·재무관리 등 기업의 기본적 업무를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
관련시켜 실행하는 것을 말하며, 인력·생산재·물류·회계 등 기업
의 모든 자원을 전체적으로 관리해 최적화된 기업 활동을 가능하게 하
는 전산 시스템을 말한다.
아울러 1차 년도인 지난해의 경우 12개 업종 13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대우정보시스템 등 4개 컨소시엄이 개발을 완료하는 등 현재 결과평가
가 진행 중이다.
업종별 ERP템플릿 개발 지원분야는 30개 B

당하는 세부분야로 자동차·전자·조선·기계·환경·애니메이션 등이
며 총 개발비용의 50%(분야당 최고 3억5000만원)를 지원한다.
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관리에 IT를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
하기 위한 것으로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되
었으며,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어 온 ERP 구축비용
을 최대 50%까지 절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ERP 확산에 기여할 수 있
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는 산업기술평가원(ITEP)을 통해 11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 12
월초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한 후, 내년 1말부
터 본격적인 템플릿개발을 추진 예정, 내년 1월초에 1차년도 수행한
컨소시엄들의 성과발표회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표준형을 기본으로 확장형 ERP부가기능을 추가, 향후 SCM, CRM
등과 연계할 수 있으며, 지원분야는 30개 B2B네트워크 구축업종에 해
당되는 세부분야로 유통, 환경, 물류, 전자상거래종합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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