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는 60만5천명으로 각각 전월대비 0.1%포인트, 3만2천명이 상승하
는데 그쳤으며 계절적 요소를 배제한 계절조정실업률은 3.0%를 기록했
다.
취업자수는 2천224만2천명으로 전월보다 오히려 2만3천명이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도 61.9%로 상승추세를 나타냈다.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전기.운수.창고.금
융업의 취업자수는 전월보다 각각 0.6%, 0.7%가 증가하는 등 제조업.
건설업 등 대부분 업종의고용이 늘어났다.
이에 비해 도소매.음식숙박업종만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0.6%가 줄며
20∼30대 실업률 상승의 주원인이 됐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이 사업 및 개인.공공서비스업부문에
취업이 늘어난데 힘입어 실업률이 지난달과 비슷하거나 낮아진 반면,
30대, 20대의 실업률은 전월대비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의 상승
세를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중졸이하 저학력자의 실업률이 1.6%로 전월보다 낮아졌으
나 고졸(2.8→3.0%)과 특히, 대졸이상(3.0→3.4%)의 실업률은 전체 실
업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개월 이상 구직 중인 장기실업자수는 1만7천명으로 전월보다 4천명
이 줄어들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 실업률은 2.7%로 집계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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