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에 지원부서를 중심으로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아웃소싱은 인적자원과 물류, 정보기술, 공장쪽의 경비, 청소, 식당분
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물류의 경우 성우종합통운을 활용하고 있으며 운영은 자체적으로 이루
어진다. 이외에도 수송차량은 지입차를 통운회사와 계약을 통해 활용
하고 있다.
정보기술분야는 94년부터 현대정보기술에 네트웍, 서버운영, 시스템유
지보수, 공장의 설비도면, 인터넷전화 등의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계약
에 의해 계속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ERP를 도
입할 계획이다.
-인적 자원 비롯, 경비, 청소, 식당분야 활발
-1400명중 10%는 임시직과 파견인력 활용
인력운영에 있어서도 전체 1400명의 인력중 10%정도를 임시고용직과
파견인력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파견인력은 매월평가를 통해 일정자
격을 갖춘 인력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고 있다.
파견인력은 서울과 각 지점 사무지원분야에 주로 활용하고 공급업체
는 서울은 2곳, 지점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사팀 김우찬 과장은 “공장에서도 사무직 업무에 파견인력 활용을
지난해 검토했으나 지역의 특성상 인력업체의 인력공급이 원활하지 않
고 소속감의 결여와 내부직원간의 갈등으로 시행을 유보했다”며 “현
재는 고졸여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석유화학은 1988년 설립된 이래 고도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국내 최대의 종합석유화학회사로 도약했다.
현대석유화학은 대산콤플렉스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나프타 분해에서부
터 모노머 제품, 합성수지 및 합성고무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공정이 컴
퓨터에 의한 일괄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물
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포장에서부터 입고, 출하 및 재고
량 등에 이르기까지 제품현황에 대한 모든 정보가 전산화되어 있으
며, 배선 및 배차계획, 출고 계획과 출고 작업관리 등 모든 관련업무
까지 컴퓨터를 통해 정확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류시스템
은 생산계획 시스템과 회계·영업시스템 등과 연계되어 있다.
대산 콤플렉스는 인접해 있는 현대정유와 연계하여 원료를 안정적으
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입지환경을 갖추고 중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세
계 60여개국에 생산제품의 5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은 정밀화학, 신소재개발 분야 등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
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제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은 물론, 석유화학
제품 가공사업 참여 등의 사업다각화 시장 다변화를 통해 세계적인 초
우량 종합석유화학회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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