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 전략 추구
S-OIL-국내·외 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 전략 추구
  • 승인 2002.11.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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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경영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 수익성위주의 경영전략
을 지속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시장을 연계하는 생산 및
마케팅 전략을 추구함으로써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
는 정유회사로 발전해 가고 있다.

아웃소싱은 장치산업의 특성상 설비를 계속유지시켜 주는 분야에서 소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정기보수는 용역업체에 용역을 맡기고 있다. 1
년에 한번 하는 정기보수는 제품 비수기인 8∼9월경에 실시한다.

차량의 운행은 많은 비용이 소요돼 지입차량으로 전환했다. 또한 원유
수송은 용선으로 쌍용해운과 외국계 해운사를 이용하고 있다. 구매는
시설자재구매와 증설공사자재가 대부분이며 해당 부서에서 직접구매하
고 있다.

-설비 유지 보수 부문 용역업체 이용
-인건비 절감 위한 구조조정 지향

S-Oil은 인건비절감 등을 통한 구조조정은 원시적 방법으로 구성원이
나 국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보고 구조조정은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수익성확대의 방향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Oil은 비효율적인 단순한 원유최대가동을 지향하고 수익
성위주의 가동을 위하여 외화획득 효과가 있는 고부가가치시설에 필요
한 원유만 처리함으로써 불안정한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S-Oil은 저가의 중질유를 고가의 경질유로 100%전환시키는 중질유 분
해시설 등 석유정제 고도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화시설 비율
이 30%에 이르고 있다.

고도화시설비율은 단순정제시설 대비 부가가치가 높은 고도화시설의
비율을 말하는데, 최근 국제시장에서 단순정제시설의 생산마진은 축소
되고 있는 반면, 고도화 시설의 생산마진은 큰 폭으로 개선되는 경향
을 보이고 있다.

고도화시설은 저가의 고유황 B-C유를 원료로 분해 및 탈황 처리하여
수요가 많고 가격이 높은 경질석유제품과 초저유황 B-C유를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석유정제시설을 말한다.
S-Oil은 고도화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경질석유제품 위주로 미국, 일
본,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규모는 생산량의 약 50%
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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