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결성된다.
정부는 내년중 1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타펀드(Global Star
Fund)"를 결성, 해외진출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올해 안에 벤처기업 수
출대행 아웃소싱 전문회사를 10개정도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벤처기업활성화위원회(위원장 신국환 산자부 장관)를 열
고 글로벌 스타펀드와 투자조합 전문펀드를 새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
로 한 "벤처기업 재도약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될 글로벌 스타펀드는 나스닥 진출을 지원하는 1억달러 규
모의 나스닥 펀드와는 별도로 조성되는 것으로 벤처기업의 수출과 해
외투자 등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날 정부가 확정한 부문별 재도약 방안은 이전대상 공공시설의 포스
트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활용, 창업기업의

부부처 연구개발 예산의 중소기업 지원비중 확대, 1백6개 정부출연기
술개발사업 벤처기업화 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총 5백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전문펀드인 "한국벤처투자조합
(KIEF)"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정부는 앞으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자금의 직접 지원을 지양하고 투자조합을 통한 간접 지원으로 벤
처기업을 보다 건전하게 육성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개인별 책임을 강화하는 유한회사 형
태의 벤처캐피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벤처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5백억원 규모의 프
리 코스닥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더욱이 직접 벤처기업에 투자하는게 아니라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자금
으로 내년 6월 출범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