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2천613명을 상대로 실시한 "재학생 희망직업조사" 결과 대학생들
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정부기관 및 공사이며 초임 희망연봉은 2천
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희망직장은 정부기관 및 공사가 42.1%로 가장 많았고 대기
업 15.8%,외국계 기업 9.6%, 중소기업 8.4%, 벤처기업 7.7%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 초임 희망연봉은 평균 2천491만원이었으나 남학생은 2천773만원,
여학생은 2천292만원으로 남녀간 380만원 차이가 났다.
직업별로는 교수와 교사 등 교육 전문직 희망자가 18.4%로 가장 많았
고 문화.예술.방송 관련 전문직 14.9%, 보건.의료 전문직 10.5%, 공
학 전문직 7.6%, 일반사무직 7.4% 순이었다.
남학생은 공학 전문직이 11.4%, 문화.예술.방송 관련전문직 10.3%, 보
건.의료전문직 9.6%, 교육전문직 9.0%, 일반사무직 7.7% 순이었으나
여학생은 교육 전문직28.4%, 문화.예술.방송 전문직 19.8%, 보건.의
료 전문직 11.3% 순이었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이 62.2%로 가장 많았고 프리랜서 25.0%, 개인창업
10.9%였다.
응답자의 20.5%는 취업준비로 사시와 행시, 교육임용고시 등 고시를
준비한다고답했으며 26.4%는 학원에 다니고 54.3%는 자격증 취득을 준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취업 희망분야에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35.6%에 불과했고 경험
형태도 아르바이트(66.3%)가 대부분이고 직장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제
는 각각 6.8%와 4.7%였다.
졸업 후 진로는 취업이 51.7%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 진학 18.0%, 진학
과 취업병행 15.5%, 유학 5.8% 순이었다.
43.4%는 졸업 후 바로 취업이 안되면 좋은 직장에 취업할 때까지 계
속 준비하겠다고 답했으며 41.5%는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일단 취업하
겠다고 답했다. 구직기간은"1년까지"가 51.0%로 가장 많았고 6개월
18.9%, 2년 14.7%, 3년 이상은 7.8%였다.
또 77.8%는 졸업 후 기회가 되면 유학을 가겠다고 답했으나 구체적인
유학계획이 있다는 답은 10.0%에 그쳤고 유학 후 취업지역으로는
54.1%가 국내, 20.0%는 해외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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