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위해 제조 부문을 철저히 아웃소싱에 의존 비용을 줄여, 강력한 경
쟁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휴맥스의 300명 직원중 절반 가량은 연구 개발직 인원이다.
생산은 자체 생산팀과 외주 생산업체와의 효과적 결합에 의한 최고의
품질 노하우를 확보하고있으며, 북아일랜드 생산 공장과 함께 이원체
제로 운영된다.
휴맥스의 생산 본부는 지난해 250만대, 올해에는 최대 350만대의 생
산 규모를 구축했으며 북아일랜드 생산 공장은 3개의 탑 어셈블리 라
인을 갖추고 1997년 5월 이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가 월 평균 6
만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관리시스템 활용, 업무 만족도 극대화
-생산아웃소싱으로 품질 노하우 확보한 전문기업
휴맥스는 공장은 직접운영하고 조립 및 가공은 생산아웃소싱인력을 활
용하고 있다. 휴맥스는 구매, 기술 및 품질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생
산아웃소싱 인원은 400명 정도로 2개 업체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
다. 생산아웃소싱 업체는 기술, 품질, 원가 측면에서 역량이 충분하거
나 가능성이 있는 회사이며 동시에 장기적, 전략적 파트너로서 윤리
적 선명성을 유지한 기업이다.
휴맥스는 생산아웃소싱을 통해 회사의 생산역량 확보 및 시너지 상승
에 따른 원가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사컨설팅 아웃소싱은 98년부터 자체적으로 MBO(목표관리시스
템)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해오다 내부역량과 인원으로는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MBO의 활용과 평가의 중요성을 인식 지난
2000년부터 현덕경영연구소에 아웃소싱을 맡겼다.
인사컨설팅아웃소싱 분야는 MBO에서 평가 보상까지 연결하고 이를 통
해 각 업무 기능의 조정과 조직구조 개편 등 계속적인 업무와 직무관
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업체인 현덕경영연구소의 역할은 각 단계
의 중요한 개념의 정의와 방안 등을 기획하고 실행은 주로 휴맥스내
HR팀에서 담당했다.
실행과정의 수정, 조정 사항 등에 대해 다시 현덕 경영연구소와 협의
하여 진행했다. 이는 전반적인 HR팀 기획단위 업무를 총괄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휴맥스는 외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내부 커뮤
니케이션이 활성화됐다. 특히 내부인력들과 경영진 HR팀 등과의 적정
한 관계 유지 등을 통해 모든 인원들과 자유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통
해 시스템 구축에 일조했다.
휴맥스는 이 같은 연구개발과 철저한 생산 아웃소싱으로 지난해 매출
은 3151억원, 순익은 887억원, 수출액은 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99%(98년), 91%(99년), 164%(2000년), 121%(2001년)로 해마
다 매출이 2배 정도는 늘어났다.
휴맥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중이며 전체 셋톱박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방송 사업자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판매
량의 30% 정도를 방송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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