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가족재단 임경진 노동이사 선임 “현장목소리 반영” 기대
서울여성가족재단 임경진 노동이사 선임 “현장목소리 반영” 기대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7.1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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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16개 투자·출연기관 중 13개 기관 17명 근로자(노동)이사 임명…2018년 1월 도입 마무리
서울여성가족재단 근로자(노동)이사에 선임된 임경진 이사
서울여성가족재단 근로자(노동)이사에 선임된 임경진 이사

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근로자이사로 재단 여성정책실 공동체팀 임경진 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노동)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임경진 신임이사 선임으로 시는 산하 16개 투자·출연기관 중 13개 기관 모두 17명의 근로자(노동)이사 선임을 마무리했다.

현재 미도입 기관은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120다산콜재단 등 3곳으로 2018년 1월말이면 투표 및 선임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여성가족재단 신임 임경진 이사는 2014년 서울여성가족재단에 입사 ‘여성정책실에 근무하며 합리적인 일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 이다.

지난 7월 문재인 정부는 ‘100대 역점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노동이사제 도입’을 발표한자 있으며 현재 이를 시행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연구용역이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 개정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을 중심으로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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