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습니다. 직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할 때 고객사
에 대한 서비스도 배가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맘껏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고객과 기업이 다함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경영
의 살아있는 묘미라고 유충열 사장은 말한다.
결국 ‘기업의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은 오너가 아니라 그 기업체에
속한 직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고 오너는 잘못된 부분에 대한 결
정을 제대로 내려줄 때 그 기업의 경쟁력은 자연스레 배가된다’는 얘
기다.
TM아웃소싱 및 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치엠앤씨(대표 유충열)는 실제로
직원들에 대한 작은 것 하나에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 기업문화를 가
진 업체로 회자되고 있다.
실례로 에치엠앤씨는 동등한 근무 환경과 업무조건 속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과 실적에 맞게 호봉제 및 인센티브를 도입해 상담원을 비
롯한 직원 모두가 땀흘린 만큼 가져간다는 강한 자부심을 가졌다.
-지식기반 토대 마케팅 및 업무 만족도 배가
-작지만 강한 회사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
관리자 또한 예외는 아니다. 실질적인 기본급에 영업이나 마케팅을 비
롯한 실적에 대해 2∼3배 이상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도 기업이 경
쟁력을 높이고 직원들이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
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일에 대한 자발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매출
신장은 물론 직장에 대한 애사심을 함께 고취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독
특한 기업문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당연히 이직률도 제로다. 오히
려 입소문에 의해 서로 입사를 하려고 아우성일 정도다.
유사장은 “급여테이블을 공개해 모든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며 “그것을 토대로 실적이 모자라는 사람은 자연스레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해 나간다”며 “이러한 데는 직원들에 대
한 투자를 통해 사기진작을 병행해 나가기 때문에 기업과 직원 사용업
체 모두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사장은 호텔업계에만 26년이라는 세월을 종사한 베테랑이다. 그는
얼마전에 ‘호텔산업의 인적서비스 품질에 대한 포지셔닝 분석에 관
한 연구’로 경희대 관광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논문을 받았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토대로 TM아웃소싱 시장에 뛰어든 유사
장은 작지만 강한 회사를 키워 나가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다.
또 규모나 조직의 경쟁보다는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제대
로 된 기업문화를 가꿔가고 싶다는 작은 바람 때문이다.
무엇보다 호텔을 포함한 관광분야의 마케팅·컨설팅 전문업체로의 새
로운 도약을 서두르고 있는 에치엠앤씨는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많은
우수한 전문상담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IT분야로의 야심찬 진출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에치엠앤씨는 다
양한 교육 및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가지고 효율적인 TM과 CRM을 실행
함으로써 생산성 증대와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
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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